본문 바로가기

가가호호

 (42)
구관조꿈 새떼꿈해몽 놀라운 비밀? 흰새 새똥꿈해몽 재밌는 풀이? 숲으로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떠납니다. 새들이 우지짖습니다. 마치 자신들의 영토에 들어오지 말라고 일종의 시위라도 하는 것만 같습니다. 새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새들이 갑자기 조용합니다. 조용한 줄 알았던 새들이 갑자기 한 목소리로 짖어댑니다. 울어댑니다. 숲에서 당장 떠나라는 신호같습니다. 무시하고 더 깊게 들어갑니다. 새들은 사람들을 겁내지 않습니다. 높은 나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새들은 아이들을 구경하고 아이들은 새들을 쳐다봅니다. 요즘 새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높은 나무 위라 사람이 올라오지 못할 것임을 알기 때문인듯 합니다. 새들이 열심히 노래하고 춤추고 놀다가 갑자기 실례를 합니다. 그 실례가 하필이면 아이의 머리에 맞았습니다. 아이는 기겁을 합니다. ..
코로나시대 설자리 좁은 흡연자들 어떡해 코로나가 생활전반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생활을 하기가 참으로 어려워졌습니다. 기업들은 일부 호황분목을 제외하고 제품을 팔 곳이 마땅하지 않아 아우성입니다. 소상공인들은 장사가 안돼 하루하루 버텨나가기가 버거울 정도입니다. 오가는 사람도 많이 줄었고, 마음놓고 다니기 조차 힘든 세상이라 언제 정상화가 될 지 세월을 한탄해 봅니다. 일반 시민들도 답답하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매번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외출할 때에도 마스크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마스크 없이는 함부로 돌아다닐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깜빡잊고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간 이런 낭패가 없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수도 없습니다. 깜빡 잊고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가 벌금을 물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잠깐, 코로나시대 설자..

티스토리툴바